이번 팬미팅이 추첨제로 바껴서 서울 양일 응모를 했는데 주변 친구들은 다들 하루정도는 다 당첨되었는데 나만  양일 광탈.... 

         정말 양일 광탈한 날은 학교에서 비오듯이 운 기억밖에 없는데 내가 입덕한 후로 가지 못한 오프가 없고                   실패한 티켓팅도 없는 데 갑자기 팬미팅을 못간다고 하니까 너무 슬펐던 것 같다. 2차 응모도 광탈했고 라이브뷰잉으로 만족하자는 생각이 있었는데 일반예매 때 나온 취소표를 보니까 서울은 다 매크로 파티일 거 같고 부산이 그나마 경쟁률이 적고 표가 많아서 도전해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도전했다. 고삼이기도 하고 서울 아주 가까이 살아서 부산은 처음부터 못간다고 생각했는데 방탄을 보려면 무엇을 못하리 진짜 일예 때 부첫 성공하고 너무 좋아서 눈물 흘릴 뻔 했다. 근데 막상 다 성공하고 메일 온 거 보니까 결재 1분에 해서 서울도 아마 했으면 성공하지 않았을 까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부산은 라이브뷰잉도 없고 올 스탠딩이니까 더 신나게 놀고 와서 라이브뷰잉을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을 거 같다. 차대절도 양도 구해서 다음주에 즐거운 마음으로 갈 일만 남았다. 동행 친구도 구했는데 성격도 너무 잘 맞고 나중에 팬미팅 이후에도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거 같다.

 

빅히트는 정말 답이 없다... 이렇게 오랜만에 한국에서 하는 팬미팅 이벤트를 그렇게 망쳐놓고 피드백이 그 뿐이라니.

사실 빅히트가 그동안 팬 마케팅 부분에서 항상 삐그덕 거리는 부분이 있었지만 그냥 뭐 참고 내가 방탄 좋아하니까 넘어가고 하는 부분이 많았지만 이번 일은 정말 실망이다.

한국팬들을 물로 보는 것도 아니고 이번 년도 빅힛샵 구매내역보니까 이번 년도에만 60만원 넘게 썻던데 나 진짜 물 아닌데..... 자꾸 물로 한국팬들 왜.....

당장 다음주라 즐기긴 하겠지만 빅히트에 대해 정말 실망했고 한국팬, 팬미팅에 가는 입장으로 써 너무나 착찹하고 씁쓸한 건 감출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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