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omg 완전 대박...
뭐라고 해야하지?... 그냥 보는 데 눈물나는 줄.
윙콘 딥디 다시 꺼내서 오늘 봐야될 듯.
사실 2화도 이어서 보려고 했는데, 진짜 오늘 그럼 폭풍 오열 각 ㅋㅋㅋㅋㅋ
방탄이 좋은 이유가 수도 없이 많겠지만 진짜 내가 방탄을 좋아하는 큰 이유는 열정 노력 그리고 그들이 말했던 인간미? 진짜 다 좋다.
항상 아미들 위하는 거?
사실 처음 방탄 좋아할 때만 해도 그냥 그저 노래가 좋아서 잘생겨서 그런 거 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들의 노력 열정 에너지 그런거 때문에 더욱 빠지게 되는 것 같다. 노래는 물론이고.
그 점에서 방금 보았던 번더스 1화는 내 덕심을 더 쌓기 충분했다. 나중에 시간만 된다면 생각만 난다면 이 감정을 시처럼 쓰고 싶은 생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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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맨날 맨날 보고 싶긴 한데, 그래도 4기 팬미팅 이후로 거의 3달 가까이 지나서ㅠㅠㅜ 겨울 방학에 너무 자주 봐서 그런가? ( 윙파콘 올콘, 가요대제전 가요대축제 , 가요대전, 서가대, 4기 팬미팅 등등) ㅠㅠㅠ
새학기 시작되니까 너무 힘들고ㅜㅜㅜ 내년이면 고3인데 어쩌나.... 수능 전날이라도 올콘 각인데ㅠㅠㅠ 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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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올콘을 끝낸 다음날

대충 후기?



첫날

학교 끝나고 (동아리 끝나고 청소 째고 바로 지하철타고 경아랑 만나서) 고척돔 도착해서 일단 티켓을 교환 했다.
예비 고1이라고 하셨는 데 어리다는 건 느껴졌다.
그래서 내 첫콘 114구역 티켓을 그 분의 112구역 막콘 티켓으로 바꾸고
아미부스를 받으려고 그 쪽으로 갔는데 줄이 어디가 끝인지 모를 정도로 길었다.
그래서 그냥 경아랑 아미부스 포기하고 그 위에 로고 현수막 찍고 바로 들어갔는데 경아는 그라운드라서 나랑은 따로 들어갔다.
들어가니까 거의 1시간 30분 정도 남아있었던 거 같다.
사실 입장할 때까지만 해도 하나도 실감도 안나고
막 떨리지도 않고 그랬는데 막상 4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서 좌석 쪽으로 입장하니까 무대도 보이고
좀 떨렸던것 같다.
가서 자리를 찾아서 앉았는데 (406구역 k열 9번)
4층에 처음 앉아본 것도 아닌데 (저번 윙콘 첫날에 420구역 T열 7번) 막 너무 높고 경사가 진짜 장난 아니여서 혼자 엄청 떨었다.
다리가 덜덜 아직까지 잊을 수 없다.
내가 자리에 앉았을 때 이미 내 왼쪽분은 앉아 계셨는데
내 생각에 대만 분 이셨던 거 같다.
콘서트 시작하기 한 15분 전까지 계속 미선이와 통화를 하고 아미밤도 건전지 갈고 그랬는데 수연이한테 빌려온 아미밤은 스트랩이 없어서 뭔가 손에 땀도 많이 나고 해서 잘하면 쌍미밤을 흔들다가 날라갈 것 같아서 일부러 내꺼만 흔들었다.
그렇게 있다가 NOT TODAY에서 계속 틀어져있던 뮤비의 음량이 커져 조금씩 긴장했던 거 같다.
NOT TODAY가 끝나고 지민이의 세렌디피티가 나왔고
지민이의 외모에 감탄하다가
DNA가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조명이 어두워졌다.
그때부터 조그만 목소리로 응원법을 했다.
그리고 VCR로 콘서트의 문을 열었는데
그 내용은 빌보드에서 탑쇼셜 상을 받은 방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였다.
그리고 빌보드 영상이 끝날 때 쯤 사람들이 막 소리 지르길래 따라 질렀는데 난 4층이라서 잘 몰랐지만 방탄이 나온 듯 싶었다. (아니라는 건 다음날 알았다)
일단 첫 무대가 MIC DROP 이였다.
이건 아마 내 생각에 이번 콘서트 중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이 아닌 가 싶다. (사실 윙콘 때도 첫무대인 not today가 인상 깊었다.)
그리고 이어서 애들 땀 닦고 첫 오프닝 멘트를 했다.
뭐 평소처럼 2017 bts live 이런식으로 시작하고
평소에 했던 그런 콘서트 인사로 뒤를 이었다.
기억에 남는 인사는 아마 남준이였던 거 같다.
남준이가 RM으로는 처음으로 인사해보는 거 같다는 말을 꺼내며 인사를 했는데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좋기도 했다.
그리고 호석이 인사도 기억에 남는 데 ( 삼일 내내 같아서 더 ) "나는 여러분들의 홉, 여러분들을은 나의 홉, 제 이름은 제이 (홉)" 라고 했는 데 삼일동안 너무 좋았다.
홉을 외칠 수 있다는 게 진짜 좋았다.
We are bulletproof pt.1 를 시작으로 일어나라고 하고
4층 자리에서 일어나 있는 데 학교 끝나고 바로 가느라 교복을 갈아입지 못하고 가서 치마를 입어서 살짝 불편하긴 했는 데 그래도 참을 만 했다.
We are bulletproof pt.2
힙합성애자
을 이어서 하고 보컬라인은 들어가고
랩라만 남고 뒤에 디제이가 올라오는 거 같더니
갑자기 싸이퍼 1의 비트가 들리는 것이다.
진짜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그 날 아침 학교에서 친구와 싸이퍼를 부르면서
싸이퍼 메들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꿈에 그리던 싸이퍼 메들리를 듣게 될 줄은 몰랐다.
BTS Cypher PT.1 ( J-HOPE )
BTS Cypher PT.2 : Triptych ( SUGA )
BTS Cypher PT.3 : KILLER ( RM )
BTS Cypher 4
이렇게 이어서 하고 4층인데 진짜 목숨 걸고 뛸뻔
하지만 무서우니까...뛰지는 못했다.
그렇게 있다가 아마 vcr이 한개 나오고(사실 vcr 내용은 기억이 잘...) 정국이의 솔로무대인 Begin이 시작 되었다.
애들의 솔로무대는 윙즈콘 이후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고 있었는 데 ( 남준이가 윙콘 때 다시 안 한다고 해서 ) 정국이의 솔로 무대가 시작하자 너무 좋아서 일단 춤이 너무 좋았다.
Begin이라는 곡 자체는 비트가 빠르거나 춤을 출 것 같은 분위기의 곡은 아니라고 나는 분명 무대를 보기 전까지 그렇게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다.
전정국의 발재간,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정국의 무대가 끝나자 지민이의 Lie가 시작되었다.
인트로가 나오고 지민이가 보이면서
온통 조명, 아미밤들이 빨개졌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항상 지민이의 무대는 완벽해서
그리고 검은 안대를 쓰고 춤을 추었던 퍼포먼스는
계속 봐도 계속 좋았다.
그리고 개인 무대 2개를 간격으로 vcr이 나왔던거 같다.
평균적으로 말이다.
Lie가 끝나고 vcr이 나왔는 데 그 vcr은 기억난다.
윤기가 피아노를 치는 걸로 시작되는 데
윤기가 막 피아노를 빨리 치기 시작하면서
윤기가 두개로 갈라지기도 하고
그러면서 런 뮤비 아니쥬 뮤비 쇼트 필름 등이 교차로 나왔다.
그렇게 윤기의 frist love가 시작되었다.
이건 내 기분 탓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애들도 베이스가 다 라이브이지만 다른 애들은 그래도 mr이 조금 깔려있고 애들 목소리가 들리는 데 윤기는 진짜 아예
생 라이브를 한 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엄청 났다.
윤기의 무대는 항상 충격적이도록 놀랍지만
이번 콘서트에서 특히 첫콘은 더 놀라웠던 거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 갈색 (피아노)"에서 피아노를 부르지 못하고 감정에 차 있다가 들어갔다. ( 난 그때까지 윤기가 진짜 감정이 울컥해서 그런 줄 알았다 )
무대가 끝난 후 so for away가 시작 되더니 석진이 태형이 정국이 지민이(?) 순서로 올라왔다.
그리고 보컬부분만 부르고 중간 윤기부분만 ar로 나왔다.
보컬부분이 끝나고 Lost를 했다.
난 lost의 목만 까딱까딱(?)하는 부분이 너무 좋다.
Lost가 끝나고 save me를 시작했다. (여기서 언급이 적은 곡들은 후에 쓸 중콘과 막콘 후기에서 언급한다.)
그리고 이어서 l NEED U를 하고 다시 vcr이 나왔다.
이 vcr도 기억나는 것만 말하자면 남준이 쇼트필름에 나왔던 전화기 부스에 있는 모습, 태형이가 런 뮤비에서
떨어지는 장면, 부스에 물이 차서 어떤 사람이 안에 있다가 색이 변하면서 문이 열리고 뭐 남준이 위로 고래가 지나간 것 같다.
사실 저번 윙콘에서 남준이의 솔로곡 Reflection이
너무 인상 깊었어서 진짜 잊을 수 없던 공연 중 하나 였다.
그 이유는 무대도 무대 였지만 무대 장치인 위에 삼각형 형광등을 움직이는 그걸 너무 잘 이용했다.
이번에도 저번과 비슷하게 계단을 올라가는 무대 구성이였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남준이 노래를 다 마치고 뚜벅 뚜벅 소리에
맞춰 부스로 가서 전화벨이 울리는 전화를
들고 암전이 되고 태형이의 Stigma가 시작 되었다.
아마 태형이는 미친게 아닌가 싶다.
표정연기와 라이브 실력 모두 윙콘보다
10배는 훨씬 더 늘었다.
태형이의 무대 끝나고 vcr이 나왔다.
그 나비 만들어져서 전광판이 중간으로 합쳐지고 다 합쳐지면 그림이 뒤집히는 것 같은 효과가 나오고
호석의 모습이 보이는 데 고개를 막 돌리는 데 잔상 남고
그러다가 Mama가 시작되었다.
첫날은 뒤에 전광판에 나오던 호석의 어릴 적 사진과 호석이의 실물을 눈으로 볼 지 몰라서 막 왔다 갔다 하면서 봤던 것 같다.
처음 위에 입고 있던 자켓(?)를 벗으니 그 밑에 검정 나비 넥타이의 귀여운 정장을 입고 춤을 췄는 데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Mama가 끝나고 바이올린 독주가 시작되고 석진이의 Awake가 시작되었다.
자세한 awake 후기는 중콘이나 막콘에서.
그 후에 앵콜을 한다.
너무 힘들다.
이제부터는 모든 자세한 무대는 중콘, 막콘 후기로 미루고 진짜 기억나는 것만 나열하겠다.
DNA
고민보다 Go를 끝내고
멘트를 이어나갔는데
그 때 박수 1번 딱 치는 거 하고 정국이랑 지민이랑 호석인가? 땀 닦으러 갔다가 오고
놀아볼까요? 하더니
N.O + No More Dream + 상남자 + Danger + 불타오르네 + RUN ( 타이틀 메들리 )
를 하고 멘트를
하는 데 아미밤 파도 타기를 윤기가 제안해서
2번은 아마 원격 조정 때문에
실패했고
미숙하지만 3번째에 성공했다.
4층에서 본 아미밤은 너무 이뻤다.
윤기가 마지막 무대라고 해서 안 믿긴 했지만
일단 슬펐고 지민이가 처음 시작인 곡이라고 해서
피땀눈물을 예상하지 못했으나...한 걸로 한다.
그렇게 하고 아미타임이 와서 슬로건을 들었고
애들이 토롯토을 타고 돌았다.
애들이 토롯토를 돌면서
A Supplementary Story : You Never Walk Alone
Best Of Me
를 불렀고
지민이가 best of me 같이 부르고 싶었다고 말해줬다.
(삼일동안 꾸준히 말해줬다.)
멘트를 조금하고
남준이가 특별한 무대가 아직 남았다고 해서
기대했는 데

Born singer
이라니 상상도 못했다.
엄청나게 따라 불렀던 거 같다.
내 주변도 다 같이 불렀다.
눈물은 진짜 아주 콩말만큼만 흘렸다.
그리고 마지막 멘트
봄날
그리고 애들이 해준 열기구 이벤트까지
열기구 이벤트는 사진 안 잡길래 조금 찍었고
동영상도 조금(?) 찍었다.

올콘을 뛰고 온 다음날 바로 학교를 가려니
몸도 힘들고 하지만 너무 행복했어서
정말 좋다.

방탄소년단을 항상 응원하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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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spring day with bts/2017 2017. 12. 7. 20:15

방탄소년단 콘서트
THE WINGS THE FINAL CONCERT

D-1
말도 안돼
하루라니
이제 오늘 밤만 지나면
내일이면
콘서트라니
믿을 수가 없네

시험 끝나고
바로
콘서트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있나?
어서 내일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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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spring day with bts/2017 2017. 12. 6. 23:26

The Wings Tour The final 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일단 아직 안 믿겨서 그런지 떨리거나 그렇진 않은 것 같다.
첫날에 비해 중막이 자리가 너무 좋아서 일단 기대중이다.
역시 콘서트는 올콘이 아닌가
처음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갔을 때 진짜 너무 신나서 주체하지를 못했다.
아주 기대된다.
첫날은 406구역의 K열이고
중간날은 s02 2열이고
마지막 날는 112구역 G열이다.
첫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내일이면 기말고사도 끝나고 나의 고등학교 첫 학년은 막을 내리는 데 덕질은 끝나지 않는다.
마지막날은 특히 친구랑 가서 기대가 된다.
12시만 지나면 d-1 인데
설레서 어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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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

spring day with bts/2017 2017. 12. 3. 18:08

멜론 뮤직 어워드
베스트 송 상
방탄소년단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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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spring day with bts/2017 2017. 11. 30. 21:33

방금 사실 남준이가 공카에 글을 올려서 읽고 투 비티에스도 쓰고 오는 길이다. 읽으면서 슬픔 그리고 익숙했던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던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았다. 항상 그렇다. 남준이가 쓴 글은 모두 내가 평소에 생각하지 않던 걸 떠올리게 해준다. 아마 나 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렇게 느끼지 않을 까 싶다.
오늘 지미 키멜쇼 무대를 방송 했다고 들었는 데 사실 아직 보지 못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그 방송이 할 시간에 난 수업이 있었고 따라서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그 대신 나는 어제 저녁부터 미루고 있던 MIC DROP 뮤비 메이킹 영상을 학교에서 봤다. 역시 한 까리를 맡고 있는 방탄. 다시보고 또 감탄 했다. 항상 방탄소년단이 춤을 출 때 느끼지만 어떻게 저렇게 몸을 던지듯이 잘 추는 지 의문이다. 이번 리믹스도 너무 좋아서 난 아오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어제 사실 모의고사를 보고 꽤 충격이 컷던 탓에 덕질을 잠시 뒤로... 한 건 아니였지만 딱히 오늘처럼 뭘 했다 할 만한걸 안해서 뛰어넘었다. (이거 쓰는 걸)
처음부터 매일 쓰는 것은 모든 걸 귀찮아하는 나로썬 무리라고 생각했고 그때 그때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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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8

spring day with bts/2017 2017. 11. 29. 00:13

11시 49분이여서 쓰다보면 날이 지날꺼 같지만 일단 시작해보자면, 오늘 아침에 학교에 가서 시리얼을 먹으며 이어폰을 끼고 근육돼지, 전정국에 대한 모음 영상을 봤다. 처음 정국이의 인상은 사실 근육돼지는 아니였었고 딱 처음 이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그냥 피지컬이 좋다? 뿐이였는데 진짜 실물 영접 후에는 나보다 오빠이지만 완전 애기같이 생겨서 놀랐고 생각보다 얼굴이 작고 귀여웠다. 근육돼지라곤 하지만 다리도 얇고 쓰다보니까 내 다리보고 현타 온다. 뭐, 중요한건 아니니까. 방탄밤 정국이의 근육에 대한 내용만 모아놓고 보니 태형이는 맨날 억울한 느낌? ㅋㅋㅋ 둘이 제일 잘 놀면서. 또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내일 있을 모의고사 준비 좀 하고 과자도 먹고 밥도 먹고 다시 과자 먹... 다시 현타온다. 쨋든 그리고 달방 시청을 했는데 어제 그냥 예고 화면 뜬거보고 서로를 의심중? 이라길래 막 마피아 이런 게임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똥촉, 빌보드 핫 100 공약 수행이였다. 일단 한마디로 너무 좋았다. ㅋㅋㅋ 난 호석이가 석진이 옷을 입은 것보다 윤기가 정국이 옷을 입은 게 조금 더 충격적이였다고 해야하나? 호석이는 딱 일부러 입힌 게 보이고 그래도 너무 귀엽고 그랬는데 윤기는 진짜 평소에 1도 보지 못했던 스타일을 입어서 사실 처음 봤을 때 진짜 놀랐...ㅋㅋㅋ 뭔가 호석이도 그렇고 윤기도 그렇고 머리랑 옷이랑 오묘하게 색이 비슷해서 진짜 깔맞춤 같았다. 윤기...아주 신발까지 군인이 따로 없던. 정국이 옷을 잘 소화한것 같다. 정국이는 지민이 옷을 입었는데 이건 살짝 비밀이지만 옷이 아주 살짝 짧아보인 건 기분 탓이라고 치자. 약간 그 옷이 봄날 때 입던 옷이랑 비슷해 보여서 그런지 엄청나게 새로운 느낌은 아니였지만 정국이가 평소에 잘 사복으로 잘 보여주지 않는 느낌이여서 앞으로 자주 그런 옷을...(사심 가득) 너무 이뻤다. 그렇게 이쁘면 어떡하라고 내 심장은... 진짜 아니 오늘 전정국 얼굴이 역대급 잘생쁨. 애기애기의 절정을 찍었다. 난 태어난지 21초 된 줄. 태형이도 덩치가 아주 그냥 bb. 약간 저번에 지민이가 심장이 없어 부를 때 입었던 니트가 굉장히 커서 덩치가 커보이던 느낌이랑 비슷했다. 태형이의 그 표정 아직까지 잊을 수 없다 (본지 몇분 지났다고 잊겠냐만은) 뭐 남준이는 말 할 것도 없이 그냥 모델. 뭐든 잘 어울리는. 진짜 런웨이 보고 핏이 말도 못하게 좋아서 잠깐 모델계에서 남준이를 탐내면 어쩌나 걱정했다. 석진이 생일 선물로 줄 코트도 전 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거라는 것을 강조하던 태형이도 귀여웠고 코트도 진짜 딱 태형이 스타일? 석진이도 진짜 잘 어울릴꺼 같다. 석진이는 호석이꺼 입었는데 왜인지 호석이가 입었을 때는 아이템끼리 굉장히 잘 어울렸는데 석진이는...말못잇 역시 패션의 왕 답게 모든옷을 소화해내는 석진이와 석진이의 어깨 bb 감탄. 마지막으로 지민이도 진짜 거의 옷이랑 찰떡. 윤기옷이라 그런지 핏도 너무 이쁘고 길이도 딱. 그대로 시상식가도 괜찮을 거 같다는 윤기의 말이 정말 딱 맞다. 다들 너무너무 이뻤고 너무너무 잘생겼다. 다음주에 달려라 방탄이 또 하려나? 막 어떤 아미들이 곧 이번 시즌도 끝날 꺼 같다고 해서 ㅜㅜ 슬프지만 아직 안 끝났으니까. 맞다. 그리고 오늘 엘렌쇼도 봤는데 하교하면서 이어폰을 끼고 보면서 걸어왔다. 사실 방탄 영상을 보면서 걷다보면 아주 큰 단점이 있는 데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귀에 걸려 다른 사람들이 보면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래도 빨리 보고 싶었으까 하교하면서 봤는데 질문이 아주 그냥 미쿡스타일... 짧아서 아쉽긴 했지만 무대도 좋았고 무엇보다 엘렌쇼 착장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 좋았다. 쓰다보니까 12시는 이미 넘어버렸지만 어쨌든 다 어제 있던 이야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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